"경북교육노조" 2013년도 단체교섭 시작하다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 이하 '경북교육노조')은 2013.8.7.(수)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경북교육청과 제1차 본교섭(이하 '제1차 본교섭')"을 가졌다.
제1차 본교섭은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교섭위원과 김종기 경북교육청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양측 교섭대표의 인사, 교섭위원소개, 단체교섭요구안에 대한 노조측 제안 설명과 요구안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 설명으로 진행 되었다.
김종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노조는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 교섭도 열린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이영우 교육감은 "단체교섭은 노사가 대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며 일부 의제는 교섭대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현장의 소리를 듣고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 교섭의 또다른 소득"이라고 하면서, "노사 양측이 우리 교육청에 국한하지 말고 타시도의 사례 등을 참고해서 좋은 결과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날 경북교육노조는 ▲학교행정실 업무매뉴얼제작 ▲학교행정실장 6급 배치 ▲조직·인력의 적정배분 ▲기능직 공무원 처우 개선 ▲예산의 합리적 편성 ▲복지포인트 인상 ▲7급까지의 자동승진 등이 포함된 전문과 총칙을 포함한 63개 조항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였다.
노조측 요구사항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은 "2007년에 이루어진 교섭도 노사가 서로 양보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했는데 이번에도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교섭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날 본교섭을 시작으로 경북교육노조는 경북교육청과 주 1회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대세론 속 비명 3金 도전…국민의힘은 최대 20룡 전망도 | 연합뉴스
- "미국 관세 100여년만에 최고"…세계 무역전쟁 방아쇠 당겼다 | 연합뉴스
- 中, 美 104% 관세에 맞불…"모든 미국산에 추가관세 34→84%" | 연합뉴스
- 美 관세발효에 금융시장 또 출렁…韓경제, 수출·내수 동반 위기 | 연합뉴스
- 민주 "이완규 지명 헌법 농단"…국민의힘 "대행 권한 제한 없어" | 연합뉴스
- 민주, '박찬대 대행' 선거체제로…5월 초엔 대선후보 확정될 듯(종합) | 연합뉴스
- 국민의힘, 두차례 예비경선으로 대선후보 4명→2명 압축 검토 | 연합뉴스
- 우의장, 대선·개헌 동시투표론 사흘만 철회…"대선 후 논의"(종합) | 연합뉴스
- 민주, 내주 대정부질문 이어 내란·명태균 특검법 재표결 추진 | 연합뉴스
- 풀려난 명태균의 입 주목…尹부부 의혹 등 검찰수사 변수될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