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sam' 단말기에서 아마존킨들 eBook을 읽는다고?

교보문고 'sam' 단말기 5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추가한 '열린서재' 기능 인기몰이

'sam' 단말기 하나로 여러 유통사에서 구매한 eBook을 모두 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 5월 'sam'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열린서재' 기능이 인기다. '열린서재'는 사용자가 'sam'단말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각종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면 'sam'에서 교보문고 이외의 다른 유통사의 eBook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그 동안 eBook은 특정 서점에서 구입하면 해당 서점에서 만든 전용 단말기나 뷰어로 읽어야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여러 서점에서 전자책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불편함이 많았다.

교보문고는 5월 대대적인 'sam'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앱(apk)을 직접 설치 할 수 있게 하여, 다른 서점의 eBook관련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전자도서관, 전자사전등 도서관련 유용한 앱 등을 sam에서 이용하도록 했다. 독자 입장에서 sam 단말기 하나로 여러 유통사의 전자책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이점이 생긴 것이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열린서재' 기능을 이용한 독자들은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더 좋아졌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완전체가 되었어요", "정말 맘에 쏙 드는 업데이트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린서재'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 한 뒤, 'sam'단말기를 컴퓨터와 연결한 후 'OpenLib' 폴더에 설치할 서점의 앱 파일(apk)을 복사하고, '열린서재' 탭에서 해당 앱을 설치한다. 어플리케이션 설치(apk) 파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Linda Application Manager를 이용해 얻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설치한 앱은 메뉴의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에서 실행하면 된다.

교보문고 안병현 디지털사업운영팀장은 "그 동안 단말기가 지원하는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이 달라 여러 유통사에서 구매한 전자책 한 단말기에서 볼 수 없었던 소비자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열린서재'라는 기능을 추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sam'이용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항상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교보문고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