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나는 혼자"

2013. 5. 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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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나는 혼자'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직장인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의 27%는 거의 매일 혼자라고 생각하며, 일주일에 1~2번 혼자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도 36%나 됐다. 이에 비해 한 달에 1~2번 그렇다는 직장인은 31%, 혼자라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5%에 그쳤다.

이처럼 직장인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대화 단절 때문'이라는 직장인이 33%, '서로 경쟁하느라 나눌 것이 없어서'라는 응답자가 32%였다. 또한 '업무 과다' 28%, '자신이 조직의 왕따'라는 직장인도 5%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에서 가장 외로운 직급으로는 32%가 과장·부장 등 중간관리자를 꼽았다. 이 외에 사원 21%, 대리 22%, 임원 22%로 다른 직급은 고르게 나타났다.

이 같은 직장 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52%가 '같은 직장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상, 종교 활동 등 개인적인 정신 수련으로 극복한다'는 응답자가 25%로 뒤를 이었으며 '나부터 다른 직원을 챙겨주어야 한다'는 직장인은 8%였다. 또한 '직장 내 외로움은 해결할 수 없다'는 사람도 13%나 됐다.

출처: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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