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2013. 5.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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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종교계(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와 함께 5월 1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출범식은 종교계와 보건복지부가 노숙인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조와 공동지원을 통해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정식 출범하는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지난 해 5월부터 1년 동안 종교계 지도자에서 실무진까지 참여하는 10여 차례의 다양한 논의를 거쳐 이뤄낸 성과로서, 지난 12월 이미 서울시청 광장에서 '노숙인 지원 4대 종단 공동모금 축제'를 개최하여 민관협력의 발판을 마련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공동모금 행사를 추진하여 주거(지원주택사업 등)·일자리·재활사업을 지원하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조사·연구 및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종교계와 보건복지부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미처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보살핌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그 결과, 종교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그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동 네트워크를 출범하기로 한 것이다.

본 네트워크는 중앙의 운영위원회와 서울·부산·대구·대전·경기 등 7개 노숙인 밀집지역의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출범식은 개신교 공동대표 최명우목사,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 원불교 공익복지부장 이순원교무, 천주교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정성환신부 등 종교계 지도자와 복지부 이영찬차관이 인사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네트워크 협약서 낭독 후 서명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본 네트워크의 사업방향과 향후 활동계획을 밝힘으로써 종교계와 정부 공동의 노숙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소개: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2013년부터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진영 장관이 보건복지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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