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5월부터 임신부·가족 대상 '숲태교 프로그램' 진행

2013. 4.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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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 산림청이 임신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5월~6월과 10월에 서울의 여러 숲과 공원, 대전 등에서 11차례 열린다. 산림청이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와 함께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두 가지다.

서울 양재시민의 숲, 북한산, 서울숲, 서대문 안산, 대전 계족산 등에서 17~32주차 임신부 등 모두 340명을 참가시킬 예정인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각종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태교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숲생태 교육을 실시해 온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인 '풀빛문화연대'의 베테랑 숲해설가 전문강사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임신부들은 숲속의 풀꽃과 나무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바람과 물소리를 들으며 숲의 향기를 느끼면서 태아와 교감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증진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자연에서 이뤄지는 숲태교 프로그램이 저출산 시대에 건강한 아이를 낳아 잘 기르고 싶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042-481-8886)나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02-332-2058)로 하면 된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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