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상근 교수, '2012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수상
방수공학분야 국제표준기술의 이정표 제시하는 '방수기술연구센터'
국내 방수공학박사 1호 '오상근 교수'의 활약
인류 문명의 발전과 건설기술의 진화 속에 각종 주택과 건축물 그리고 각종 국가와 사회기반시설물인 지하철, 고가도로, 교량, 터널, 공동구, 상하수도구조물 등에서 일어나는 누수문제는 구조물을 사용함에 있어 거주환경을 불안하게 하고, 장기적 안전성의 훼손과 내구수명 또는 안전성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시설물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이와 같은 시설물을 보수하고 보강하는 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게 만든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방수기술이 필요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며 방수기술연구센터장인 오상근 교수는 한국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건설구조물 방수공학과 누수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국제표준 및 건설품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우수 방수기술을 세계시장으로 전파하는 전문가로서 명성이 높다. 그는 우리나라 건설신기술(제 376호) 및 국가산업표준(KS F 4935)을 국제표준(ISO TR 16475, Guidelines for the repair of water-leakage cracks in concrete structures, 콘크리트 구조물 누수균열 보수 지침)으로 등록(출판)하여 국제적 무역기술장벽(Technical Barrier of Trade)을 넘어 해외시장에 자유롭게 수출 길을 여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그로 인해 방수기술연구센터 오상근 교수는 월간 이코노미CEO에서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에 선정되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인과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술혁신, 국가브랜드 향상, 경제민주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에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최고를 꿈꾸는 차세대 젊은이들에게 강한 한국인의 표본을 제시한 데 따른 오상근 교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다.
그동안 오상근 교수는 1992년 동경공업대학에서 방수공학 박사학위(국내 방수공학박사 1호)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부임하여 건설기술연구소에 방수기술연구센터를 설치하여, 17년간 국가R & D 및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동 연구를 통해 방수 및 누수보수 관련 신기술 및 신소재를 개발했다. 그리고 국제표준(IS) 개발, 국가표준(KS) 개발, 각종 제도 개선 등에 관한 200여 건의 학술 및 기술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이러한 연구 중 2005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오상근 교수가 직접 제안한 우리나라 건설신기술(제 376호)과 국가산업표준(KS F 4935) 기술을 국제표준(ISO TR 16475, Guidelines for the repair of water-leakage cracks in concrete structures, 콘크리트 구조물 누수균열 보수 지침)으로 2011년 8월에 제정, 등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10대 표준강국 진입을 위한 역점 추진 사업으로써 ISO의 콘크리트 유지관리 분야(TC71/SC7)에서는 첫 번째 국제표준이다. 또한 한국 건설 분야에서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세계 최초의 기록이다.
오상근 교수의 이러한 노력으로 산업자원부 장관표창(2000년 표준의 날), 대통령 표창(2008년 세계표준의 날),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로상(2010년 ISO 인증 기여), 한국건축시공학회 학술상(2011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11년),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인증 수여(2011년, 헤럴드 경제신문 주관),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 대상(2012년, 한국일보 주관), 대한건축학회 논문상(2012년), 한국콘크리트학회 최우수 강연상(2012년) 등을 수상하였다. 더욱 이러한 업적을 바탕으로 오상근 교수는 2012년도 한국인물연구원(한국인물연구열전편찬위원회)에서 불굴의 의지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 인물로서 시대의 귀감과 민족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에 선정되었다.
현재 오상근 교수는 우리나라 민간 기술을 선진국의 기술무역장벽을 뛰어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여는 개척자로서, 국제표준 전문가로서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에 국제표준화기구(ISO TC 71/SC 7) 19차 총회에서 ISO TR 16475의 후속 작업으로 ISO TS 16774(Test methods for repair material for water-leakage cracks in concrete structures)의 새로운 국제표준 제정 작업을 승인받아 우리나라 방수재 시험방법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 중이다. 향후 더욱 눈부신 업적으로 과학사적 기념비를 이룩할 그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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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이코노미ceo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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