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충경 경남스틸(주) 회장)는 19일 오전 경남은행 마산대우백화점지점 앞에서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 퍼레이드'행사를 가졌다.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 퍼레이드에는 최충경 회장을 비롯해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창원상공회의소 마산지회 한철수 지회장·대우백화점 이윤수 대표·마산어시장상인회 김삼조 회장·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 이사장 등 지역의 각계 인사와 지역민이 참석했다.

대회사에서 최충경 회장은 "경남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실시되는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은 지역 대표은행인 경남은행의 통장을 개설·거래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의 금융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330만 경남도민 모두가 경남은행 통장을 개설하고 거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대구는 시민 70%가 대구은행과 거래하고 있고 부산은 이 보다 많은 88%가 부산은행과 거래하고 있다. 반면 우리 지역의 경우 향토은행인 경남은행과 거래하는 경남도민은 52%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경남은행은 지역자금과 역외자금을 지역에 조달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상당액을 사회공헌사업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또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체 채용인원 중 90% 이상을 지역대학 출신자로 채용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경남은행에 보답하고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기 위해서라도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사 후에는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대우백화점 이윤수 대표의 동참선언과 아이러브경남통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상공인과 지역민들이 소중한 뜻을 한데 모아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을 갖는데 대해 경남은행 임직원 모두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 더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330만 경남도민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우백화점 이윤수 대표는 "오늘 이 퍼레이드의 기점이자 첫 출발이 대우백화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둔다"며 "살기 좋은 경남, 경남은행이 최고의 지방은행으로 성장하는데 대우백화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러브경남통장 전달식에서는 최충경 회장과 고객대표로 마산어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인연 고객이 박영빈 은행장으로부터 경남은행 통장을 받았다.

한편 퍼레이드 행사가 끝난 후에는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 가두캠페인이 이어졌다.

최충경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대우백화점과 마산어시장 일대를 돌며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현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 대표은행인 경남은행의 역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범 도민 1 인 1 경남은행 통장 갖기 운동에 앞서 지난 4월에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원사 1인(사) 1통장 갖기 운동'을 벌인바 있다.

또 올해 들어 지역 은행들이 경남은행에 대한 인수야욕을 들어낼 당시에는 '왜 경남은행을 도와야 하는가?'라는 책자를 발간하고 경남은행의 존립 필요성 설파했다.

그 외도 경남은행과 '지역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 사진설명 >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최충경 회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대우백화점 이윤수 대표가(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마산어시장 상인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끝)

출처 : 경남은행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