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황금눈쌀 팜파티'

2012. 8.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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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쌀집 아저씨네 블로그 가족 초청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15일 쌀집 아저씨네(동면 언도리 장형준) 블로그 가족 및 도시소비자 희망가족 40명을 초청하여 동면 언도리의 논과 주변 냇가에서 팜파티를 실시했다.

이번 농가형 농촌파티(Farm Party)는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으로 전남농업기술원, 화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계 연구사업으로 기존의 농촌관광 체험과는 달리 농가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을 주제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산물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켜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쌀집 아저씨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황금눈쌀, 벼농사 관련 퀴즈게임, 엄마는 천하장사 "쌀가마니 들기", 허수아비 만들고 세우기, 왕우렁이 잡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경험, 부모에게는 추억 회상하기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혔으며, 친환경 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였다. 또한 블로그 이웃에게 쌀집아저씨네 생산농산물 및 활동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써 황금눈쌀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초청된 소비자 기부금을 쌀집 아저씨네 황금눈쌀로 화순 자애원에 전달하는 기부 협약식을 실시하여 기부문화 확산 및 농장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는데도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조영순)는 "화순군은 광주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위치 및 풍성한 먹거리, 자원환경을 문화콘텐츠로 발굴, 활용하는 농촌팜파티를 지속, 추진하여 도시민들과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히고 팜파티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끝)

출처 : 화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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