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박 2일 도서관을 습격하라
산양도서관 '도서관에서' 운영
한밤중 도서관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산양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 초등학교 2∼3학년 20명, 8월 17일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여름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 여름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체험을 통해 책 읽기와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운영되며, 5명씩 1모둠이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4일간 운영되던 독서교실 틀을 깨고 올해 처음으로 1박2일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독서캠프는 도서관 사서와 외부강사의 지도아래 '이순신'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며 또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책 읽기에 대한 새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캠프 첫째 날은 모둠정하기 및 도서관 추적놀이, 미션! 슈퍼스타 T, 이순신 역사신문 만들기, 독서운동회, 졸릴 때까지 책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아침산책, 모둠별 역할극놀이, 수료식 및 1박2일 캠프활동을 뒤돌아보는 사진을 보며 마무리된다.
류성한 관장은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엄숙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생활 속에 가까이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아이들이 참가해 도서관에서 맘껏 웃고 떠들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접수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양도서관((☎650-2505)으로 전화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tongyeong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끝)
출처 : 통영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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