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

입력 2012. 7. 19. 16:41 수정 2012. 7.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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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지식공감(대표 김재홍)은 저자의 소중한 삶의 지식을 보다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고 있다. 베스트셀러(Best Seller)보다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를 만들어 세대별 차이를 뛰어넘어 같은 세대 안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와 정서를 나눌 수 있도록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김송희 저)』을 출간하였다.

저자(김송희)는 "우리는 모두 무대 위의 주인공 엑스트란 없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지나친 경쟁구도의 사회에서 개개인이 상실해가는 자존감을 곧추세워주고 싶어서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동기는 타이완과 중국, 한국, 미국에서 살면서 자녀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았던 점과 대학생들을 현장에서 가르치면서 느낀 모순점과 사회제도와 교육의 문제점을 발견하면서 대략 3년 정도의 시간을 잡고 집필하였다. 10년을 훌쩍 넘는 동안의 리서치와 경험, 또는 인터뷰 등등을 기반으로 하여 집필한 것으로, 단순한 에세이 형식은 아니고 그렇다고 학술적인 책도 물론 아니다. 저자는 철저한 논증과 예문을 수반하여 내용을 전개해나가고 있음은 물론, 캐나다와 미국,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 등지를 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얘기를 접목시켜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한 인간이고 부모이며 교육자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설득력 없고 생명력을 잃은 언어로 꿈을 가지라고 하고 싶지 않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교육은 평생교육으로 이뤄져아 한다는 관점에서 썼으며, 근본적인 마인드와 패러다임전환을 위해 여러가지 방향에서 접근하였으며, 유럽교육 동향도 개괄적으로 참조함으로써, 한국교육을 반영, 분석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인간이 어떻게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야 할지를 시원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학부모는 물론 교육리더, 사회의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감동을 전해줌과 동시에 우리 각자가 어떤 모습을 살아야 할지 새로운 다짐과 에너지를 줄 지식임을 확신한다.

우리가 모두 교육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교육이 되어야 하는가? 모두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각국의 교육방법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사회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교육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저자는 미국, 중국, 한국의 교육에 대해 다양하게 연구하고 또, 현장에서 느낀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교육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며 스스로 답안지를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독자와 함께 고민하고자 하고 있다.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에서 저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도 우열이란 이분법으로 나뉠 만큼 유능하기만 한 사람도 무능하기만 한 사람도 없다. 인간은 각자마다 다른 성향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잘 달리던 야생마도 얼음 위에선 무능하다. 반면에 아무리 뒤뚱거리던 펭귄도 얼음 썰매 하나만 잘 만나면 정말 빠르게 달린다(본문 중에서).

동물이든 인간이든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서열화' 시 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독수리는 늘 날아다니지 않는다. 참새처럼 시끄럽지도 않다. 목표물이 생기면 금방 달려들지도 않는다. 지속적인 관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더욱이 인간에게 자기 관 찰과 사색이 없는 교육적 목표는 더 이상 말이 안 된다. 그것은 그저 지적놀음이고 지적 바벨탑을 쌓는 일일 뿐이다(본문 중에서).

저자 김송희 교수는 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약 6년간 기업체 외국어 강사를 지내면서 삼성종합화학, 삼성전자, 외환은행 등에서 강의했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중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숙명여대 중문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던 중, 미국 보스턴으로 가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지식공감)을 집필하였으며, 중국과 미국을 비교연구하며, 책을 집필하고 있다. 현재 BMI(베이징 경영혁신)연구소의 자문위원 겸 중국전문교수로 활동 중이다.

'세계화 속의 한국교육'은 많은 학부모의 교육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김송희 저|도서출판 지식공감 펴냄|값 16,000원

(끝)

출처 : 도서출판 지식공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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