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인연을 중요시하는 진정한 멘토" 명성암 정부경 보살

2011. 11. 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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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집사였던 두 딸을 둔 평범한 주부에서 27살의 나이에 무녀가 된 명성암 정부경 보살. 영과 철학으로 이름을 알려 전국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로 정 보살의 명성은 대단하다.

서울 성북구 장위1동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 명성암은 언론 매체(우먼센스, 여성동아, 여성조선) 등 수차례 기사가 실리며 유명세를 탄 신점의 명인이다. 그녀는 하루에 3명만 상담하는 보살로 유명하다.

"처음엔 60∼70명씩 손님을 받은 적 있지만, 진실된 상담을 위해서 하루에 3명으로 제한했습니다. 한명을 상담하더라도 소중한 인연을 맺어 제대로 기도하고 잘 풀어주고 싶은 것이 저의 마음이자 바람입니다"

이러한 진실된 상담으로 10년간 아이를 낳지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가 아이를 낳고, 아내가 바람을 피워 집을 나갔다가 다시 가정으로 돌아오기도 했으며, 상사병에 걸린 여성의 인연을 이어주는 등 소원풀이 만큼은 제대로 해주고 있다. 영혼과 대화가 가능한 정 보살은 제숫굿, 진혼굿의 효력이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굿으로 하지않는 이유는 기도와 살풀이, 부적만으로도 충분히 고민과 문제를 풀어낼 수 있기 때문. 대신 철학을 바탕으로 역술과 신점을 보는 신철학으로 유명하다.

"문제에 대한 근본원인부터 찾아 내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기도효력이 워낙 좋아 굳이 굿을 하지 않아도 기도로 충분히 이뤄냅니다. 때문에 전화로도 상담하는 고객이 많고 저를 믿고 기도만 부탁하는 고객도 적지 않습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 보살. 그녀는 중생들을 위한 진실된 멘토이자 고객에 맞는 멘토로서 그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20여년 넘게 많은 분들을 만나며 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희망을 전했을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왔습니다. 앞으로 찻집과 법당이 공존하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멘토의 집'을 지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끝)

출처 : 스포츠조선엠앤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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