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1만여 시민들 참여 물 부족 국가에 사랑의 물펌프 선물

2010. 5.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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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1만여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식수난에 허덕이는 세계 각국에 사랑의 물펌프를 선물하고 환경보호 캠페인과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

오는 5월 9일 일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그 장이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개최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식수오염과 물 부족 문제로 고통을 겪는 국가들에 물펌프 설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배우 이순재(위러브유 후원회장), 이배근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이사장, 산악인 한왕용 등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탤런트 김성환, 가수 윤태규, 이승훈 등 연예인들도 물 부족 국가들을 돕는 데 동참한다.

위러브유 측은 "시민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으로 마실 물이 없어 죽어가는 지구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모처럼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화창한 봄날 꽃길을 걸으며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돕는 데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자연(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과 새생명어린이합창단, 가수들의 식전행사와 다양한 코스 걷기, 물펌프 체험 등 다채로운 순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식후행사로 환경오염 위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를 정화하자는 의미를 담은 물 사랑 사생대회와 포토 콘테스트, 표어 만들기 대회가 열려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의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상을 수상하게 된다. 식후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환경단체인 대자연이 준비했다.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으로 뭉친 대자연은 각종 환경운동과 자원봉사활동, 의식개혁운동 등 국제적인 캠퍼스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물펌프로 물 부족 국가를 돕는 이번 행사는 위러브유의 중점 추진활동인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의 일환이다. 클린월드운동이란 "진정한 인류복지를 이루는 깨끗한 의식은 깨끗한 환경에서 나온다"는 데 가치 아래 깨끗한 물(Water), 공기(Oxygen), 마을(Region), 삶(Life)을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Descendent)에게 물려주자는 범세계적인 환경복지운동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산, 강, 거리 정화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물펌프 지원활동으로 위러브유 측은 아프리카 가나와 케냐, 동남아시아 라오스 등에 물펌프를 설치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아프리카 가나 중부에 위치한 브레맨 코코소 마을에 물펌프가 설치되어 3천여 명의 주민들이 기니충병 등 심각한 수인성 질병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위러브유는 "어머니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국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등을 통해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해마다 유명 연예인들과 각계 인사들도 적극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행사 일정 >일시 : 2010년 5월 9일 (일요일) 10:30~13:00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세부일정10:30~11:00 식전행사 (가수 공연 외)11:00~11:45 기념식 (내빈 축사, 수혜자 전달, 물펌프 체험)11:45~12:30 걷기대회 (다양한 코스 걷기)12:30~16:00 점심식사 및 식후행사 (물사랑 사생대회, 포토콘테스트, 표어 만들기 대회)

출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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