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성공적 오픈

2009. 12.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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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지난 12월 28일 오전 5시.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상황실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공식 개통에 앞서 모든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마치며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 2년간에 걸친 노력의 결과가 시험대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부는 크리스마스를 잊고 오픈 전날까지도 차세대 시스템을 시범 운용하며 만반의 예행연습을 했다. SK C & C는 이미 여러 금융 차세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SKPE 방법론과 차세대 프레임워크 'NEXCORE'는 물론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강화 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모두가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개통 당일 모든 직원들이 숨죽인 채 상황판을 주시했다.

오픈 첫날, 모든 고객의 주문과 처리가 완벽하게 이뤄졌을 뿐 아니라 업무 처리 화면이 하나로 통합되고 클릭 몇 번으로 전산작업이 완료되면서 객장의 업무처리 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빨라졌다.

오후 4시. 모든 거래가 끝났다. SK증권 차세대 시스템은 모두의 바람처럼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빠르고 편리해진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현장에서의 칭찬이 밀려 들면서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인력 모두가 시스템의 성공적 가동을 자축하였다. 』

SK C & C는 지난 5월 대신증권과 하나은행, 한국은행의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또한 성공적으로 오픈하면서 '금융 IT 분야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 성공의 배경에는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과감한 신기술 도입과 고유의 개발방법론, 그리고 우수한 자체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창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SK C & C는 대신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빠른 업무 처리가 중요한 증권사 업무에도 자바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대신증권 CIO인 김병철 상무는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공로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로부터 제품·서비스 혁신 분야 '올 해의 CI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SK증권 차세대 시스템에서SK C & C는 이미 그 우수성이 입증된 고유의 개발방법론 SKPE(SK Product Engineering)를 활용해2,960본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대외 기관 인터페이스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또한 SK C & C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금융 프레임워크 'NEXCORE(넥스코어)'를 바탕으로 대신증권에이어 이번에도 JAVA와 C언어를 개발에 모두 활용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 개발을 이뤄냈다. JAV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사한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 및 시스템 개발에도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비용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최소화된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SK C & C는 최근의 DDoS 공격 등 증가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된 보안 조치를 적용했다. 정보 해킹 탐지 및 예방 뿐 아니라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활용할 수 없도록 정보 자체에 대한 암호화 조치가 이뤄지도록 해 불법적인 정보 활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고객들은 나만의 대표계좌를 통해 주식, 채권, ELS 등의 종합매매와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EL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해 하나의 단일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래지점을 바꾸더라도 계좌나 카드의 변경없이 평생 이용이 가능하다.또 365일 24시간 입출금 및 계좌 이체 서비스는 물론 공과금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자산규모나 거래 스타일에 따라 주식과 펀드, 수익증권, EL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포함해 새로운 복합 상품을 적시에 제공받을 수도 있어 보다 다양한 재무설계와 투자설계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신상품 설계시 상품 구성을 위해 필요한 종목구성, 이율, 세제, 상품기간, 법제 등의 여러 요소를 모듈화해 이들의 조합만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X-인터넷은 기반의 압축 기술을 적용해 영업점 창구 단말기 시스템의 성능과 속도를 높였다. X-인터넷은 속도가 빠른 일반 컴퓨터내의 워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웹 환경에서도 동일한 속도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로서 일반 사용자가 익숙한 웹과 동일한 U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SK증권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업계 다른 어떤 시스템보다 시스템의 유연성 및 확장성, 속도는 물론 시스템의 보안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K C & C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전 금융 분야에 걸쳐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갖추고 있다. SK C & C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기술신용보증기금,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서울보증보험, 한화손해보험, 수협, 건설공제조합 등 우리나라 주요 금융기관의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이끌었다.

SK C & 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정철길 사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에는 자바와 X-인터넷 등 신기술을 대거 채용하면서 실질적인 증권 고객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라며 "SK C & C의 금융 사업 경쟁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과감한 신기술의 도입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에 있다" 라고 말했다.

출처:SK C & C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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