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다
이용섭의원, 12월 14일 예결특위에서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타당성에 대한 연구조사는 일찍이 시작해 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답변 받아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 사업은 호남고속철도가 목포에서 끝나지 않고 제주까지 해저터널로 연결함으로써 호남이 국토 남단의 종착역이 아니고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이 될 것임.
목포에서 제주도까지는 해저터널을 뚫으면 총 연장거리가 167㎞(지상 66㎞, 해남에서 보길도까지 해상교량 28㎞, 보길도에서 제주도까지 해저터널 73㎞)로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에 갈 수 있음.
목포에서 제주까지는 40분에 갈 수가 있고 대구에서도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음.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낙후된 호남권의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임.
또한 세계 각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저터널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한국이 해저터널 기술의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됨.
또한「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는 정부가 지난 12.2 발표한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에도 부합하는 사업임.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에서 "초국경, 초광역 국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장기적 차원에서 해저터널 등의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연구"를 명시하였음.
이용섭의원은 12.14(월) 예결특위에서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는 내년에 연구용역을 시행하더라도 착공에서 완공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므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내년에 연구용역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며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연구용역」 사업비 10억원이 2010년 국토해양부 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질의하였음.
이에 기획재정부 장관은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타당성에 대한 연구조사는 일찍이 시작해 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련부처와 협의해서 소위원회에서 한번 논의를 해보았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이 필요하고, 앞으로 우리의 비젼으로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하였음.
이로써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는 계기가 되었음.< 사진설명 > 호남-제주해저고속철도(안)(끝)출처 : 이용섭의원실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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