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굴∼많이 먹고 탈모 예방하자!

입력 2009. 12. 7. 15:01 수정 2009. 12.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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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두피와 모발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게 빗으로 빗을 때마다 빠지는 모발을 보면 한 숨만 나온다. 또한,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에는 차가워진 겨울에도 낮은 농도의 황사가 가끔씩 찾아오는 불청객이 되고 있다.

불어오는 황사로 인하여 중금속에 오염되기도 하는데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우리의 몸에서 미량으로 차지 하고 있는 미네랄은 이러한 중금속을 해독하기도 하지만 미네랄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건강에도 위협을 받기도 하며 모발에도 영향을 주어 탈모가 진행이 되기도 한다.

미네랄은 수십 가지 미네랄 가운데 어느 한 가지만 부족하거나 고갈 되어도 우리 몸에서는 복합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미네랄은 '건강을 지키는 균형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발육에도 관여하는데 성장이 느린 아이나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아이들도 아연결핍을 생각해야 한다. 성장이 더디고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의 체액검사를 해본 결과 역시 미네랄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로 특히 아연 결핍이 두드러졌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해도 성장호르몬의 작용이 둔화되기 때문에 결국 성장장애를 겪게 된다. 위의 아이의 경우 납 성분이 과다하게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연이나 마그네슘이 중금속의 축적을 막아주는데 그것들이 부족해서 나타났던 것이다. 또한 아연은 탈모에도 관여하는데 대머리가 된 남성탈모의 사람들이 정력이 약한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아연 결핍성 탈모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제철을 맞은 굴은 남성에게는 강한 정력을 선사하는 음식물로, 여성에게는 최고의 미용식으로 통한다. 굴에 들어있는 글리코겐은 에너지의 원천으로, 아연은 정액 중에 다량 존재하여 성호르몬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굴은 체내에서 멜라닌을 분해하므로 얼굴빛을 희게 하며 피부를 곱게 한다. 칼로리는 적지만 필요한 영양소는 듬뿍 함유되어 소화흡수가 잘 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비만에도 효과가 높다. 특히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알칼리성 체질을 만들어 혈액을 맑게 하며, 글리코겐은 혈당을 낮춰 당뇨나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탈모예방 및 치료의 탈모병원인 탈모드 두피모발클리닉 네트워크 울산 옥동점 변회원원장은 "굴에는 아연뿐만 아니라 비타민,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에는 일반 곡류에 적은 라이신과 히스티딘 등이 풍부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며, 칼슘이 다량 함유돼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몸 속에 들어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변회원원장은 말한다.

이러한 아연이 풍부한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야지 굴의 제 맛을 잃지 않으며,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나쁜 냄새가 가시고 세균도 억제할 수 있다. 레몬의 신맛인 구연산은 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 철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 이용률을 높여준다.

굴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굴전, 굴국밥, 굴밥, 굴숙회 등 다양하게 만들어 제철의 음식을 만끽하도록 하자. 또한 탈모도 예방하는 1석 2조의 즐거움도 함께 누리자.

(끝)출처 : 탈모드두피모발클리닉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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