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1등산로와 제3등산로 정비작업 완료연천군이 최근 지역의 명산인 고대산 등산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19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정비한 제2등산로에 제1등산로 및 제 3등산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2억8천700여만 원을 들여 목교 1개소 및 방부목 계단 3개소를 설치했으며, 등산객들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고대산 정상에 조망판 1개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폐타이어를 철거하고 오르기 힘든 급경사지역에는 안전로프 500m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등산로 중간 중간에는 나무의자를 마련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인공시설물 설치는 최소화하고 지형지물을 충분히 활용해 등산로를 정비했다"며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은 물론 수도권 최고의 명산인 고대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68번지에 위치한 고대산은 해발 832m로 총 3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고대산 정상에서는 철원평야와 북녘 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뛰어나다.

(끝)출처 : 연천군청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