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교통안전체험교육 인기

2009. 8.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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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이래 경기북부 등 수도권어린이 3만4천여명 다녀가...동절기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실내외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교통안전의식 높여

연천군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여 교통사고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조성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가 수도권 북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상황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순 주입식 이론교육이 아닌 실제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비 21억7천여만원 등 총 사업비 5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곡읍 전곡리 687-2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9천577㎡에 지상2층 1천780㎡규모로 조성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에는 영상구현실, 작동모형 및 실물설명, 영상실, 안전거리 체험장, 안전운전 체험장 등이 있어 어린이들이 배운 내용을 다양한 체험기구들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며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에는 관내 어린이 3천716명을 비롯해 타 시·군 어린이 3만220명 등 총 3만3천936명이 다녀가는 등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수도권 인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황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불의의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어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 전·후 어린이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특수시책으로 지난 동절기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실버 맞춤형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해 약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체험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끝)

출처 : 연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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