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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2006년 박물관 가족음악회가 주말 국립용산박물관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임학성의 POP`s concert에서는 팝스오케스트라의 세련된 연주와 특별 출연한 탈런트 강석우의 색소폰연주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공연인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봄의 왈츠(4월 29일)는 아나운서 정세진의 사회로 국내정상급성악가와 연주자의 무대가로 꾸며졌다. 관객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주를 이루었고, 야외무대에서 수준높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함께 곁들이는 음악 설명은 생소한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게 풀어주어 어린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토요일 주말 새로 단장한 용산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5시부터 시작하는 가족음악회 프리공연과 6시부터 시작하는 본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용산국립박물관을 관람하는 알찬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 주말은 ″그림같은 음악이 있는 5월의 만남″을 주제로 서울튜티쳄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튜티앙상블의 김지현 실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달 5월에 용산박물관에서 우리문화재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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