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北 연평도 포격 긴급 타전
최성욱 2010. 11. 23. 15:43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22일 오후 2시30분께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연평도에 북한 측이 포탄 수십발을 발사한 가운데 AP와 로이터, 신화 통신 등 외신들이 이를 긴급 뉴스로 앞다퉈 보도했다.
중국 신화 통신은 한반도 국경 인근 서해안에 북한이 포탄 수십발을 발사했다며 이에 한국 측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합동참모본부(JSC)의 공식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AP는 연평도에 수십발의 포격을 가했다며 곧바로 한극 측이 대응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의 포격으로 한국인 수명이 부상했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폭격으로 여러 채의 가옥이 불에 타고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추가 보도했다.
외신들은 북한이 지난 주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직후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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