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남북한 함정간의 서해교전 문제에 대해 "북한이 서해에서 긴장고조(escalation)로 간주될 수 있는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브스 대변인은 10일 총기난사 희생자들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텍사스주 포트후드로 향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 대통령 전용기 '
에어포스 원'으로 이동하면서 기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서해 교전 사건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 및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함께 이 문제도 비중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ks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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