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MB의 가장 큰 업적은 야권통합"
김재현 2011. 11. 7. 16:47
【서울=뉴시스】김재현 기자 = 기존 정치세력과 시민사회를 통합하는 야권 통합정당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7일 "(야권통합이 추진되도록 이끈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한 일 중 가장 훌륭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민사회·정당 가치연합 발표회에서 "17대 국회와 참여정부 당시 현재의 야당들 간 오갔던 이야기들과 충돌 등을 생각해 보면 상전벽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야당이 되고 나서 국민과 국가 전체의 어려움을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진보개혁진영의 여러 정당과 정파, 시민사회까지 하나가 되고 있다"며 "진작에 하나가 됐으면 지난 시대의 어려움이 덜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집권하고 있던 시절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다"면서 "회한이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모두 달라지지는 않지만 많은 것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야권의 연대와 통합이 국민의 요구와 명령, 절실한 호소라는 생각으로 (야권 통합과 연대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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