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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마트 정당' 탈바꿈 시동

연합뉴스 | 입력 2010.02.07 11:57 | 수정 2010.02.07 13:33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강원

 




정병국 기자간담회.."소통.변화에 주력"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나라당이 `스마트(S.M.A.R.T) 정당' 구현을 위한 변화에 나선다.

정병국 신임 사무총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한나라당을 스마트 정당으로 만들 것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제시한 `스마트 정당'의 핵심 키워드는 소통과 변화다. 정당내.정당간 소통 부족과 변화에 뒤처진 정치로 정치 실종 및 국민 불신이라는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정 사무총장은 `Symphony'(화합의 한나라당), `Messenger'(국민과 정치의 소통), `Active'(실천하는 한나라당), `Renovate'(변화하는 한나라당), `Together'(국민과 함께하는 한나라당)의 영문 첫글자를 딴 `S.M.A.R.T 정당'을 제시했다.

정 사무총장은 `스마트 정당'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미디어 활용 강화 ▲업무의 스마트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운영 ▲스마트 아카데미 개설 등 4대 과제를 소개했다.

그는 "국회의원 및 선거 출마들에게 트위터를 비롯한 SMS(단문메시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전 국민이 네티즌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담 부서를 만들 것"이라며 "당내 스마트 아카데미도 개설, 전 사무처 요원과 국회의원, 당원들에 대한 상시 교육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사무총장은 앞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민생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무처 전 요원과 전국 당원협의회에 스마트폰을 보급, 빠른 변화를 기반으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이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국민의 마음을 잃고 있다"며 "변화이 핵심은 속도와 소통으로, `이대로 머물다가는 정치가 변화하는 기업들의 장애요소가 될 뿐'이라는 각오로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사무총장은 "당내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늘 대화하고 찾아뵙고 의논하는 정당이 되겠으며, 누구와도 언제, 어디서든 만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eom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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