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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초대 당 대표에 한명숙 후보(68)가 당선됐다. 한명숙 후보는 1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시민 경선 후보 투표를 종합한 결과 득표율 24.05%로 1위로 선출됐다.

한 신임 당대표는 7% 이상의 득표율 차이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어 문성근 후보가 득표율 16.6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박영선 후보가 득표율 15.74%, 4위는 박지원 후보가 11.97% 순이었다. 이어 이인영 후보가 9.99%, 김부겸 8.09%로 뒤를 이었다. 이학영 후보는 7.0%, 이강래 후보는 3.73%, 박용진 후보는 2.76%를 얻는데 그쳐 최고위원 진출에 실패했다.

후보별 최종 득표율은 대의원 30%와 모바일 지역 투표 70%를 종합해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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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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