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한나라당 지지도 '동반 하락'

2009. 10.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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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주 대비 3.9%p 떨어진 것으로, 이 대통령 지지도의 상승세가 꺾이긴 6주 만에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45.6%로 전주보다 많아졌다.

특히 대전 충청 지역에서 지지도가 전주보다 무려 18.2%p나 감소,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논란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증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지난주 대비 0.6%p 떨어진 36.5%를 기록했다. 여당 지지도 역시 대전 충청 지역에서 지난주에 비해 5.7%p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건 서울에서도 5.3%p가 빠져나갔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는 재보선 직전인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가구 전화와 휴대 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 95% 신뢰도에 ±2.2%p이다.

zzlee@cbs.co.kr MB 지지율, 4주 연속 상승…40.4% MB 지지율 40%대 안착, 40.1%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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