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백령도 인근 해안포 기지도 이상징후"
2010. 11. 23. 16:42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군이 연평도에 이어 백령도 인근의 해안포 기지에서도 발사 태세를 보여 군 당국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3일 "연평도 일원에서 북한의 해안포 사격이 소강 상태인 가운데 백령도 인근의 해안포 기지에서도 포 진지를 개방하는 등 이상징후가 포착되어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있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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