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못 찾으면 '산화자' 처리..최대 10명 예상"

2010. 4. 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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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선체의 인양과 수색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 실종자를 산화자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엄청난 폭발로 배가 두 동강이 난 만큼 폭발지점에 있던 장병들은 산화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실종자 44명 가운데 많으면 10명 정도의 시신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고, 이들을 '산화자'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그러나, 현재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만약 가족들 가운데 1명이라도 동의하지 않을 경우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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