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013년부터 3~4세도 무상보육"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0~5세 영유아 무상보육과 관련해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이것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동대문구 휘경2동에 위치한 서울휘경유치원을 방문해 "이제 5세 (무상)교육을 시작하지만 4세, 3세, 0~2세까지 나머지 아이들 모두를 국가가 책임지고 교육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보육에 지원하는 것은 단지 복지 차원만이 아니라 교육의 차원"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대해서도 이것은 하나의 투자"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다른 건 복지라고 할지 모르지만, 교육은 투자"라면서 "내년부터 5세 교육을 지원하는데, 2013년부터 4세, 3세 이렇게 (차례로 지원)하도록 내가 만들어놓고 떠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난색을 표하는데 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은 "사립 시설들이 남아돈다"면서 "병설 유치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설 차관은 "대통령께서 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다"며 "(보육 교사)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정부에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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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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