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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개헌 하려면 앞으로 1년 이내 해야"

뉴시스 | 김은미 | 입력 2009.11.05 11:46

 




【서울=뉴시스】김은미 기자 = 정운찬 국무총리가 5일 개헌 시기와 관련 1년 이내에 해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개헌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묻는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의 질문에 "이 대통령은 개헌한다면 앞으로 1년 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2011년으로 개헌문제가 넘어갈 경우 2012년 대선 등의 문제로 개헌이 어려울 것이란 주장에 대해 "개헌은 정파를 초월해 접근할 문제지만 정치일정도 감안해야므로 대선과 총선이 가까우면 아무래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합의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헌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은 국회의결과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문제이므로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더 깊이 고민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의 정략적 이용 우려와 관련, "개헌문제는 국가의 근간과 직결되는 문제로 정파간 이해를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논의할 문제"라며 "이제는 과거처럼 개헌을 정략적으로 이용할 시대도 아니고 국민도 그런 지적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e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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