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호명에 '거꾸로 들린 태극기' 논란..네티즌 분노

2011. 7.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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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평창의 이름이 호명됐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창"을 외치자 더반 국립컨벤 센터 내에 있던 이명박 대통령, 이건희 IOC 위원, 김연아 선수를 포함한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환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SBS 화면 캡쳐

이어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하지만 기쁜 표정의 이들 앞에는 거꾸로 든 태극기가 보였다. 태극문양의 파란색이 위로 올라가 한 눈에도 태극기가 거꾸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거꾸로 든 태극기 뒤에는 국가 수장의 웃는 모습이 보인다.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네티즌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entfrem*******'는 " 창피하다", 네티즌'hjs****'는 "전 세계적인 망신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기 게양법을 알려줘야한다", "미치겠다" 등 네티즌들의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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