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운영 성공코드는 화합과 소통"

송선옥 기자 2009. 2.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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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장차관 워크숍, "희망을 실천한다면 현실로 다가올 것"]이명박 대통령은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 코드는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치뤄진 장차관 워크숍을 마무리 하며 98명의 장차관급 참석자들에게 국정운영을 위한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이 같은 격동기에 한 배를 탔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며 "장차관들은 자부심과 일체감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뜨려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날이 예측불허일 때일수록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하자"며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실천한다면 그 희망은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째 토론에서 '국정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국정관리 방식'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탈현대화가 극대화되면서 불안, 불신, 불만이 가득찬 '3불(不) 사회'가 되었다"면서 "특히 정치적 불신은 '정책의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현 한국 상황을 빗대 "탈현대화 사회에서는 선동적인 포률리즘(대중주의)에 기대고 편가르기를 통해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공동체(Policy community)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관련기사]☞ 李대통령 "국민들 올해는 인내하겠지만…"李대통령,장·차관들과 1박2일 국정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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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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