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화합'과 '소통'이 국정 성공 코드"

김세형 입력 2009. 2. 1. 14:38 수정 2009. 2. 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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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차관 워크숍 마무리

- 정정길 실장 "정치적 불신이 정책의도 불만으로 이어져"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 코드는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라며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장차관급 워크숍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98명의 장차관급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이같은 격동기에 한 배를 탔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며 "장차관들은 자부심과 일체감을 갖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통령은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 코드는 안팎의 `화합`과 `소통`"이라며 새로 합류한 장차관들과 기존 장차관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앞날이 예측불허일 때일수록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하자"며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실천한다면 그 희망은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째 토론에서 `국정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국정관리방식` 제목의 강연을 통해 "탈현대화가 극대화되면서 불안, 불신, 불만이 가득 찬 `3불(不)사회`가 됐다"며 "특히 정치적 불신은 `정책의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실장은 현 한국 상황을 빗대 "탈현대화 사회에서는 선동적인 포퓰리즘에 기대고, 편가르기를 통해 대중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공동체(Policy community)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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