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CBS정치부 강인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최근 고용 악화와 관련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을 낮춰 고용을 늘리는 '잡 쉐어링(job sharing)'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장 눈앞에 시급한 것은 가장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기에 예산을 집행해 일용직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리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서민 주거 대책과 관련해 "각 부처가 협조해 소형 임대 아파트 등을 통한 긴급 주거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Kangin@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