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국가산단 기공식..경제 활성화 전기

2013. 6. 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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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의 첫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려 지역민들이 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공식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대구의 첫 국가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습니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에 854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2018년까지 모두 1조7천여억원을 투입합니다.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을 끝내고 2단계 사업은 1단계 분양이 60% 이상 되면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국가산단을 대표하는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업종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기지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산업단지가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지역 스스로 특화된 산업과 문화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서 진정한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루어 나아가겠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대구에 처음으로 만드는 국가산단이어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그만큼 큽니다.

단지 조성이 끝나면 생산 유발 35조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10조8천억원, 고용 유발 14만9천명 등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국가산단은 입지 여건 등에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근에 달성 1·2차 산업단지 등 산업인프라를 갖춘데다 연구·생산·주거 기능을 복합한 테크노폴리스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습니다.

대구시는 울산, 구미, 포항 등 주변 산업도시와 연계한 명실상부한 영남권 중추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 이승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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