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성주, "한국 청년들에게 이념은 없다"

김세훈 2012. 12.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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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새누리당 김성주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지금 한국의 청년들에게 이념은 없다"고 말했다.

김성주 선대위원장은 이날 대구지역 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건 낡은 이념이 아니라 사랑과 희망 그리고 일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10여 개 지방대학 강연 투어를 다녀본 경험을 전하면서 "호남이든 영남이든 모든 지역이 대학생들이 입을 모아 토로하는 고민은 3포시대(결혼취업포기, 결혼포기, 육아포기)의 불안감"이라면서 "안철수 현상도 다름아닌 이런 위기에 내몰린 젊은이들의 절망감이 표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가긴 위해선 이제 청년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며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인프라를 구축해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여성대통령'론과 관련해 "야권진영이 온갖 험악한 말로 여성대통령론을 공격할때 소위 진보적 여성운동가들조차 침묵으로 일관했다"면서 "우리나라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배출되는 것 자체가 우리시대 최고의 혁명적 진보다"고 힘주어 말했다.

새누리당 김성주 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대구 경북의 대학가 등을 돌며 젊은층과 여성층 표심을 공략했다.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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