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현장] 20여년 만에 첫 총선 투표 '구룡마을 사람들'의 웃음

뉴스 2012. 4.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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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1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노부부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News1 오대일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11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설치된 개포1동 5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진행됐다.

구룡마을 2000여명 주민들은 지난 1980년대 마을이 생긴 뒤 20년이 지난 지난해 5월에야 정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됐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20여년 만에 이루어진 투표로 주민들도 앞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전에도 선거철이 되면 구룡마을로 후보자들이 찾아와 복지,혜택 등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해준 후보들이 있었지만 실제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적었다"며 "그러나 이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 국회의원들이 구룡마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2시께 이미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지금도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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