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사 4대강 홍보간판 쓰레기통으로

2012. 1. 28. 0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당사에 있던 4대강 사업의 홍보 간판이 최근 당사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여의도 당사 2층의 강당에 있던 4대강 홍보 간판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출범한 뒤 지하주차장 입구에 버려진 뒤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한나라당이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본격화하려는 기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풍경이란 지적이 나온다.

최근 일부 비대위원들도 향후 총선을 앞두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전향적 입장 정리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상돈 비대위원은 지난 26일 4대강 사업과 관련, "우리도 무작정 안고 갈 수는 없다. 총선이 임박하면 야권이 이슈로 제기할 것이고 이명박 정권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더욱이 박 위원장은 이 같은 공개 비판을 제지하지 않고 있다.

정치권 인사는 "비대위가 '이명박 색깔빼기'에 들어간 신호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혼녀가 꼽은 '비호감 남성' 1순위는…
'사랑' 나눈뒤 바로 잠드는 내 남친 알고보니
최민식 "아끼는 고현정, 도우려 술자리서…"
해변서 남자와 즐기던 미녀스타 "앗! 내가슴"
[포토] 신인 조보아, 꽃미남 사이에서 `행복한 비명~`

조원일기자 callme11@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