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불출마 "19대 총선 불출마..기득권 내려 놓겠다"

뉴스엔 2011. 12. 15. 14: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세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은 장세환(전주 완산을) 의원이 12월 14일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기득권 포기가 야권통합의 성공적 완결에 불쏘시개가 되고 2012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야권통합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이명박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대다수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유일한 수단임에도 정치권은 이전투구식 행태로 국민적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은 지난 11일 민주당 전대에서 통합결의에 대한 일각의 소송 제기 방침에 대해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해치는 것으로 법정다툼보다는 그날의 폭력을 사과하고 국민적 용서를 구하면서 통합의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사심과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계파의 이익만을 노리는 제논에 물대기 식 마찰이 발생한다면 국민은 실망을 넘어 절망할지도 모른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민주당서 현역 의원의 내년 4월 총선 불출마 선언은 지난 12일 정장선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다. 장 의원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전북도 정무부지사, 노무현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를 역임하고 2008년 18대 총선 전주완산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사진=장세환 의원 민주당 홈페이지)

[뉴스엔 박영웅 기자]

박영웅 기자 dxhero@

황영조 재혼설 해명 "재혼설 근원지는 어머니 입" 알리 나영이 논란에 자책감..밤새 눈물만 펑펑 그놈의 반전몸매 누구부터 시작했나 '원래뜻은 친근한 다리굵기' 남자스타들 왜 이렇게 '게이설'에 휘말릴까 '뿌리깊은나무' 시즌2 제작? "구상할 순 있겠지만.."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