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주식 사회환원은 오래전부터 생각한 것"
배준희 기자 2011. 11. 15. 09:54
(상보)안 원장, 경기도 수원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앞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배준희기자][(상보)안 원장, 경기도 수원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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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5일 전날 150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번 기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것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수원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안 원장은 이어 "특별한 기자회견이나 입장을 밝힐 것은 없다. (기자들이)밤새 집 바깥에서 고생하실까봐 오라고 한 것"이라며 "강의나 책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나 공헌을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옮긴 것 일뿐"이라고 말했다.
약 1~2분 정도 짧은 발언을 마친 안 원장은 이후 특별한 언급없이 곧장 사무실로 직행했다.
앞서 안 원장은 지난 14일 안철수 연구소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인 37.1%의 절반인 1500억원 가량을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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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준희기자 gat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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