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피부클리닉 1억원대 회비논란.."실비만 냈을뿐" 해명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1억원대 피부클리닉을 다녔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은 10월 20일자 보도로 나경원 후보가 억대 회비를 내는 피부클리닉에 다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후보가 다닌 것으로 확인된 서울 강남구 모 피부클리닉은 강남 지역에서도 초호화급(VVIP)으로 분류된다.
이 피부클리닉은 20대 회원 연회비가 5,000만원, 항노화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40대 이상 회원 연회비는 1억원에 이른다. 3~5억원씩 선금을 낸 가족 단위 회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곳에 다니는 회원 일부는 나경원 후보와 몇차례 마주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나경원 후보는 해당 피부클리닉에 다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억대 회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나경원 후보는 시사IN과 인터뷰에서 해당 피부클리닉 원장과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바쁜 정치 일정상 피곤하거나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찾아가 클리닉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나경원 후보는 피부클리닉 원장이 실비만 받아서 1억원이라는 회비와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다. 실제 준 금액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액수를 밝히지는 못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경원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면 피부관리 클리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뉴스엔 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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