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안형환 학력의혹 제기 '크게 웃을 일(可可大笑)'
[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가 박원순 후보의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경력 허위 의혹을 제기한 나경원 후보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에게 반격을 가했다.
조국 교수는 16일 트위터에 "안형환 의원(나경원 대변인), 박원순의 하버드대 객원연구원 경력이 '허위'라는 황당 주장. 어떤 분? 하버드대 수학기간 미기재와 연구원 자격사칭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분! 可可大笑(가가대소)!!"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트위터에는 2010년 4월 8일자 머니투데이 기사가 링크돼 있다. 해당 기사는 서울고법 형사2부가 18대 총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안형환 의원에게 8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재판부는 "하버드대 메이슨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의 지위와 활동에 비춰볼 때 펠로우 지위를 연구원이라 쓴 것은 진실과 부합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므로 유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하버드대 대학원 졸업(공공행정학 석사)'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홍보물과 명함을 배포하면서 수학기간이 1년이라는 사실을 누락하고 불법 당원집회를 연 혐의로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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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 ks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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