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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한나라당이 범야권 박원순 후보의 하버드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경력을 허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 후보 측이 관련 기록을 제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 측은 하버드대 체류 당시 휴먼 라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객원연구원 명단과, 미국 이스트 록 문화연구소 패널 참석자 명단에 박 후보의 이름이 각각 적혀있는 문서 2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측은 한나라당의 허위사실 유포와 흠집 내기가 도를 넘은 만큼, 학력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과 무소속 강용석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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