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문재인 '완벽 스타일' 사진 화제
최근 인터넷에서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특전사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문재인씨, 정말 뜨거운 청춘시절을 보냈군요'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은 최근 문재인 이사장이 쓴 책인 '문재인의 운명'에 삽입된 사진으로 특전사 복무 시절 문 이사장의 모습을 담았다. 안경을 쓰고 차분한 분위기인 지금과 달리 훤칠한 키에 꽉 다문 입, 강인해 보이는 눈이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폭풍 간지" "진짜 사나이답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문재인씨가 쓴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문 이사장의 입대와 관련된 사연도 소개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문 이사장은 경희대 법대 입학 뒤 유신반대 시위를 하다 주동자로 구속·수감됐다. 구치소에서 나오자마자 강제로 군에 입대했는데 '시범케이스'로 공수부대에 배치됐다. 이로 인해 운동권 출신임에도 특전사에 입대한 색다른 경력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문 이사장은 특전사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폭파 주특기로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폭파 특기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는 최우수 화학병 표창도 받았다. '공수부대 체질'이라며 말뚝박으라는 농담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여겨질지 모르겠다"며 "이런걸 보면 확실히 사람의 운명이란게 있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시 3관왕이네 하며 잘난척 하는 의원들과 비교하면 살아온 길 자체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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