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젊은 층 투표열기 후끈 "투표하고 출근 중입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투표 독려 캠페인 사진
분당을 지역의 재보선 투표열기가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젊은 층의 투표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분당을 지역구의 투표율도 오후 1시 현재 28%까지 높아졌다.
분당을 투표율이 높은 것은 20∼40대 유권자 중 상당수가 서울을 비롯해 인근 도시를 '주중 생활권'으로 두고 비교적 장거리 출근길에 오르는 만큼 현실적으로 출근시간대인 오전 6∼8시에 투표소를 찾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선거 관계자들은 젊은층이 투표에 상당 수 참여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인터넷 상에서도 분당을 투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wis****는 "분당에서 투표하고 온 회사 동료가 말하길 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더라"라고 분당을 젊은 층의 투표 열기를 전했다.
많은 서울 통근 주민들이 새벽에 투표를 하고 출근을 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tri***은 오전 7시50분 올린 트윗에서 "분당 투표 후 출근 중입니다"라고 올렸고 트위터 아이디 @say***는 오전 8시50분에 올린 트윗을 통해 "여기는 분당, 투표하고 출근하는 길입니다"라고 '투표 인증 트윗'을 올렸다.
트위터 '아고라대한민국'은 분당 서현역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는 고양이 옷을 입은 인물이 분당 서현역 광장에서 '찍으면 뭐혀? 안 찍으면 더혀!'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또다른 트위터 아이디 @cho***는 분당구 6투표소의 '투표확인증' 인증샷을 올리는 등 '투표 인증'을 알리는 트윗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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