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들, 임시국회 끝나자 봄방학 맞이 외유 떠나
【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 지난해 말 '예산 파동'부터 구제역사태, 전·월세 대란 등 민생문제 대책을 찾기 위해 열린 2~3월 임시국회까지 숨 가쁜 정치일정이 끝나면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봄방학을 맞았다.
봄방학을 맞은 여야 의원들은 정치권이 오는 4·27 재보궐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기 전 줄줄이 외유를 떠나고 있다.
국회의장단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차례로 출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오는 19~28일 필리핀·캄보디아·인도를, 한나라당 소속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오는 23~29일 프랑스·독일·이탈리아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홍재형 부의장은 지난 11일 브라질·아르헨티나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국회 상임위원들도 외유를 떠나기 바쁘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김재경·박민식 의원은 필리핀·베트남을 방문, 발전소와 천연가스 유전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을 포함한 한나라당 한기호 의원, 민주당 서종표 의원 등 국방위원들은 베트남·인도·아랍에미리트의 의회 및 정부 관계자들과 방산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오는 17~20일 일본을 방문해 총리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동북부 지역 대지진으로 취소돼 오는 18~23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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