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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김 본부장이 이번 방문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한미 양국간 경제·통상관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론 커크 미 무역대표를 만나 한미 FTA 등 통상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미 재계회의와 워싱턴국제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한미 FTA 진전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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