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 "이건희 사면 신속히 검토"

입력 2009. 12. 11. 15:58 수정 2009. 12.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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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11일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사면복권과 관련, "신속히 검토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내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IOC 총회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중요한 시점"이라고 사면복권을 요구하자 "신속히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면복권은 대통령이 전권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법무부가 (사면복권을)건의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나라당 소속인 심재철 예결위원장도 "있는 죄를 없었던 것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 몸으로 감당하든 돈으로 감당하든 맞바꾸는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이 전 회장의 사면복권 방안을 제안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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