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대통령 달력, 베스트셀러 1위 인기폭발..사진·어록 수록돼

2009. 12.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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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2010년 달력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가 공동으로 제작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하는 2010년 달력'은 12월 7일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 댄 브라운, 김훈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도서 판매량을 넘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노무현 달력'은 탁상달력의 형태로 제작됐고 고인의 사진과 어록이 수록돼 있다.또 1차 판매량으로 준비된 수량은 판매 개시 하루 만에 모두 품절됐으며 이같은 판매고를 두고 일부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하는 2010년 달력'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및 재단법인 아름다운 마을 봉하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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