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검색
뉴스

크게작게메일로보내기인쇄하기스크랩하기고객센터 문의하기


  • 굴림
  • 돋음
  • 바탕
  • 맑은고딕

윈도 Vista 또는 윈도우에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총리 "세종시 비효율 핵심은 부처 이전"

연합뉴스 | 입력 2009.11.05 16:00 | 수정 2009.11.05 16:26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충청

 




"원안 포함해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정운찬 국무총리는 5일 "세종시 비효율의 핵심 문제 중 하나가 행정부와 입법부를 멀리 떼어놓는 것"이라며 세종시에 행정부처 이전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이같이 밝힌 뒤 "행정부처 분산은 위기 관리상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일 이후 독일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행정기능 재배치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수도와의 역할 분담 및 세종시 이전기관의 재이전 등이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 총리가 어제 발표한 `세종시 로드맵'이 세종시 백지화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의 추궁에 "(세종시의) 백지화나 무력화는 절대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심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러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원안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안보 분야의 경우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안전보장 회의가 맡고, 재난.재해분야는 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이원적 구조에 대해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헌법기관인 국가안전보장회의나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기능 중복이 있고, 기관간 역할 재조정 등의 문제가 있어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jongwoo@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연합뉴스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