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대통령 직속 긴급 일자리 대책위원회 구성해야"
유영호 2009. 10. 12. 15:27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2일 "심각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위원장을 맡는 '긴급 일자리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는 민간투자와 고용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의 고용문제 접근을 살펴보면 총리실과 노동부, 기재부 등의 체계적 대응도 없고 종합적인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각 부처의 땜질식 처방과 숫자 늘리기 식이라는 한계점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정부의 체계적인 고용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희망근로, 청년인턴 중심의 단기적 일자리 대책을 탈피해 지속적 일자리 마련을 병행해야 한다"며 "고용문제 중 특히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경제적·사회적 재난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을 촉구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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