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코스타리카 국회의장 방한 초청
박정규 2009. 10. 9. 14:19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김형오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프란시스코 안토니오 파체코(Francisco Antonio Pacheco) 코스타리카 국회의장 일행 5명이 오는 11일부터 16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이에 따라 파체코 의장은 오는 12일 김 의장을 예방해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오찬을 함께 하고, 홍희덕 한·코 의원친선협회장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파체코 의장은 또 정운찬 국무총리 및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예방하고, 경주 불국사와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등도 방문한다.
코스타리카는 1962년 수교 이래 우리나라와 우호·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파체코 의장의 이번 방한은 1987년 카르핀스키 의장 방한 이후 22년 만의 방한"이라며 "향후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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